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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수방사에 아들 보낸 부모님, "전화 항의 빗발쳐"

by SunshineBliss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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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9 JT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들이 큰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55경비단에서 근무 중인 아들을 둔 한 어머니는 "나라를 지키러 간 우리 아들이 인간 방패로 동원되어야 하냐"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실제로 수도방위사령부에는 이와 관련된 부모들의 항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 출처 : 2025.01.09 jtbc 뉴스룸

 

 

부모의 걱정과 분노

뉴스 보도에 담긴 부모님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인용하여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비현실적인 상황에 놀란 부모들

지난 3일, 공수처와 경찰이 대치하던 아침. 55경비단에서 근무하는 아들을 둔 어머니는 하루 종일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뉴스로만 상황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와 연락이 닿지 않았어요. 소식통은 TV밖에 없었고, 정말 가슴 졸이며 봤죠." - 55경비단 병사의 어머니

 

어머니는 자신이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내란 피의자의 인간 방패"로 쓰이고 있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우리 아들이 왜 총알받이가 돼야 하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에 보낸 아들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부모들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웠습니다.

 

"내가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총알받이로 쓰이고 있냐고요. 정말 말도 안 됩니다." - 55경비단 병사의 어머니

 

어머니는 아들이 혹시 다치기라도 할까 걱정되어 제대로 앉지도, 눕지도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다칠까 봐 걱정됐어요. 왜 일반 사병이 방패막이처럼 쓰여야 하는지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했어요."

수도방위사령부로 빗발친항의

55경비단 병사 부모들의 항의는 수도방위사령부로 쇄도했습니다. 부모들은 경호처의 무리한 조치뿐 아니라, 국방부 역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듯한 태도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왜 우리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 고민을 해야 합니까? 국방부는 아이들이 겪는 고통을 외면하는 것 같아요." - 55경비단 병사의 어머니

 

부모들은 입대한 자식들이 극단적인 상황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며 간절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경호처의 대응

부모들의 걱정과 분노에도 불구하고, 경호처는 재집행을 대비해 다시 벽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부모들은 당장이라도 한남동으로 달려가 아들을 데려오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을 데려올 수 있으면 지금 당장 끄집어내서 데리고 오고 싶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손발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 55경비단 병사의 어머니


나라를 믿고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은 지금 깊은 고통과 분노를 겪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관련 당국은 부모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군 병사들이 부당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국방부와 관련 당국은 군대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마치 자신의 아들이 겪는 일이라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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