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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안산 점집 노상원 아주 용하다며? 군산 점집은 왜 갔나?

by SunshineBliss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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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군산 점집에 수십 차례 찾아가

 
12·3 비상계엄 모의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북 군산의 점집을 여러 차례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은 23일 JTBC 뉴스룸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출처:  JTBC 뉴스룸 영상

점집 방문 기록: 2년에 걸친 행적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2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2년간 군산에 위치한 점집을 수십 차례 방문했습니다.

점집을 운영하는 역술인 A씨는 인터뷰에서 “그가 약 30차례 다녀갔다”며 노 전 사령관과의 통화 내역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jtbc 단독 보도 방송 내용 캡처 사주 군인 노상원, 군산 무속인과의 통화내역

 
A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A4용지에 인쇄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진을 가져와 “선후배 사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사람과 무언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고 물으며 김 전 장관에 대한 신뢰를 점검하는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노상원이 방문한 군산 유명 점집 "비단아씨"로 밝혀져, 유투브 채널, 전화번호, 점집 위치

군산 유명 점집 비단아씨, 노상원 전 사령관과의 이야기최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전북 군산의 유명 점집, ‘비단아씨’를 수십 차례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며, 비단아씨와 관련된 내용

dailyjoyful.com

 

무속인을 찾아간 이유: 오 씨의 권력 욕망인가, 불안한 현실인가?


올 초, 노상원 씨가 전국 군산의 한 무속인을 여러 차례 찾아간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노상원은 이 무속인에게 “대통령실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물으며 자신의 운명을 집요하게 궁금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관련된 사주까지 보여주며 “날 배신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여러 차례 던졌다고 합니다. 

노 전 사령관은 이어 “내가 다시 청와대에 들어갈 만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거기에는 김용현이라는 사람이 가장 큰 힘이 있는 사람”이라며 김 전 장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아니면 오래 전부터 철저히 계획된 권력 모의의 일환일까요?

군산과 서천을 중심으로 드러난 의혹

 

군산에서의 행적: 무속인을 통해 본 운명 계획


“사주군인” 노상원은 2022년 2월부터 약 2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군산의 한 무속인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올 초부터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연관된 사주에 대한 집착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단순히 자신뿐만 아니라, 준비 중인 일에 동참한 군인들의 사주까지도 무속인을 통해 확인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행적은 노 씨가 단순한 개인적인 고민을 넘어, 체계적으로 계획된 모의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의심을 더합니다.

서천에서의 강의: 권력 모의의 또 다른 흔적


충남 서천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노 씨가 역술 강의를 직접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강의를 요청받아 진행했다는 그는 자료 준비를 위해 책을 검토하고 대관 장소를 정하며 정기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최근 서천에 있는 노 씨 모친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이곳이 또 다른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속과 사주의 정치적 활용: 우연인가 필연인가?


무속인이나 역술은 한국 사회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며 개인적인 상담이나 정신적 위안을 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정치적 권력과 연결될 때, 그 의미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노상원은 단순히 자신의 운명을 확인하고자 무속인을 찾은 것이라기보다는, 권력과 인맥 형성을 위한 계산된 행동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관련된 사주를 물으며 배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은 단순한 개인적 호기심이 아니라, 정치적 동맹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이는 무속이 개인의 불안감을 넘어, 권력 유지와 확대를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역술인이면서, 용한 점쟁이를 찾았다는게 , 본인의 미래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합니다.

다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윤대통령이 올해 운이 틔었다고 올해 계엄을 해야 한다고 했다던데, 노상원 안산 점집은 문 닫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천하람 의원의 발언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출연 ) 


외국에서 보면, "대한민국의 정보사는 과거의 정보만을 확보하는게 아니라. 미래의 정보를 미리 내다보는구나"

“계엄의 쿠데타 본부 같은 게 무슨 점집이고 계엄의 보급창고 같은 데가 롯데리아인 거지 않습니까"

 

정말 이런 글을 적고 있는 저조차, 하루하루 나오는 뉴스에 창피하고 기가 찹니다. 

 

출처 : 지금 이 뉴스 jtbc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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